평창고등학교 심화과학반 학생들은 이번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천에 위치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1박 2일의 캠프 활동을 하였다.
평창고등학교 심화과학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 둥지 관찰을 통한 자연 속 생태계 파악, 별과 행성들을 관찰하며 별과 우주의 기원, 화석과 암석들을 관찰하며 화석과 암석의 생성과정을 배우며 평소 실험실에서만 배우는 이론과 과학이 아닌 자연 속에서 배우는 과학을 통해 인성과 협동심을 기르고자 하였다.
17일, 학생들은 저녁에 도착하여 안전교육을 받은 후 별과 성운의 생성과정과 별자리에 대한 이론수업을 받은 후 저녁 9시경, 옥상에 올라가서 별자리 관측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태양계 행성 중 목성, 토성, 화성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날이었으며 달도 상현달이라 달의 빛나는 경계 부분의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18일, 둘째 날에는 모두가 강당에 모여 강사님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이루어진 강의를 들으며 이 주변 숲에 서식하는 새와 그 새의 습성들에 대해 배우며 숲의 생태계에 대해 배웠다.
이후 또 다른 강사님이 오셔서 다양한 화석들을 만져보며 화석의 생성과정에 대해 배우고, 많은 화석이 전시된 전시관에 대해 배우며 많은 화석을 보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조정원기자] ▲시조새의 화석
그러고 나서 학생들은 실험실로 자리를 옮기고, 다양한 암석과 광물을 보고 만지며 암석과 광물의 특성과 생성과정에 대해 배운 후 현미경과 자와선 램프 등을 통해 여러 관찰활동을 하고 난 뒤, 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조정원기자] ▲자외선 램프로 암석들을 관찰한 모습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실제 눈으로 보고 만지니 신기하고 새로웠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조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