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연 기자]
오사카는 혼슈 중부에 위치한 일본의 지역이다.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을 하다 보니 맞춤형 패키지도 많이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쉽게 여행 코스를 짤 수 있게 소개가 되어 있다. 그중 '오사카'라고 하면 빼놓지 않고 가야 한다는 명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도톤보리이다. 아마 오사카에 갔더라면 한 번쯤은 가 보았을 것이다. 도톤보리에는 여러 음식점과 드럭스토어가 있고, 중앙에는 글리코상의 간판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은 간판 아래서 글리코상의 포즈를 따라 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오사카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는 큰 놀이 공원이 있다.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든 영화의 배경과 장소를 재연해놓은 놀이공원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미니언즈,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엘모, 쥬라기 공원, 죠스 등등이 있다. 그중 최고라고 뽑히는 장소는 해리포터이다. 해리포터 존에는 정말 해리포터의 영화 한 장면에 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리포터에 나온 버터 맥주, 호그와트 교복, 지팡이 등등 또한 판매한다. 해리포터 존의 하이라이트라 볼 수 있는 장소는 바로 호그와트를 재연해 놓은 곳이다. 호그와트 내부로 들어가 이어진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내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만약 여행 기간을 넉넉히 잡았더라면, 오사카에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교토를 추천한다. 오사카는 한국의 명동과 같은 느낌이라면 교토는 인사동의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나, 옛 일본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루 혹은 반나절 정도 갔다 오는 것도 추천한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여행을 쉽게 못 가는 사람이나, 부담 없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사람에게 오사카를 추천한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 일본 같다는 느낌이 안 들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