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경기북부지역 6개 고등학교와 함께 3월 10일과 18일에 걸쳐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별내고, 삼광고, 의정부여고, 퇴계원고, 풍무고, 행신고 6개 학교의 학생회 임원들과 동아리 대표가 참석하여 투르카나 지역 아이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공부하고, 학생들이 직접 아프리카 투르카나 지역의 식수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뽐내기도 했다.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들은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자체적으로 교내에서 나눔 확산 캠페인을 벌여 나눔천사를 발굴하면서 아동과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열기를 지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삼광고등학교 김학천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기부는 어렵고 시작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우들의 입장에서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교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퇴계원고등학교 권성은 학생회장은 “자발적인 기획을 통해 ‘우리’만의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이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파트너사인 굽네치킨에서 나눔실천학교를 대상으로 ‘굽카’를 보내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24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과 함께 '미래에서 온 투표'를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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