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by 6기최대한기자 posted Mar 20, 2018 Views 204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개막되었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드디어 3월 18일에 폐막되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그리고 휠체어 컬링이 진행되었다. 일반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어쩌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계패럴림픽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된다는 것과 우리나라 대표 팀의 우수한 성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 관심이 동계패럴림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신의현 선수의 금메달과 동메달, 총 3개의 메달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 메달을 선물해준 대표 팀의 인기도 인기지만, 역시나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을만한 종목 중 하나는 컬링이었다.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인기를 끈만큼 동계패럴림픽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진 것이다. 패럴림픽에서 컬링 종목의 정식 명칭은 휠체어 컬링이다. 이름 그대로 휠체어를 탄 상태로 컬링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114e2108cbd3efc6bc3aa73ecce1b8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휠체어로 인해서 경기장을 닦음으로써 스톤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휠체어 컬링이 시시하고 단순하다는 평가도 있긴 하지만 휠체어 컬링에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일반 컬링이 전략적이고 조심스러운 느낌이라면 휠체어 컬링은 더 파이팅 넘치고 전투적인 느낌이 있다. 한 번의 투구로 스톤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것이 더 솔직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이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팀도 휠체어 컬링에 출전하여 큰 기대를 받았지만 승승장구하던 분위기를 노르웨이에게 저지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에 3-4위전에서도 캐나다에게 패배하면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게 되었다. 반면, 노르웨이는 결승에 진출해 캐나다를 꺾은 중국과 마주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등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는 캐나다를 꺾으면서 결승전으로 의외의 진출을 하게 되었다. 중국과 노르웨이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면서 결승의 치열함을 보여주었다.


fa8a07dac9c039cc62faed9609e123f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적으로 중국이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하게 되었다. 선수들의 의상에 부착해둔 마이크를 통해 중국 선수들의 감격이 그대로 전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최대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다연기자 2018.03.22 22:00
    다른 기자분들은 패럴림픽에 대해 잘 다루지 않고 메스컴에서도 올림픽에 대해서만 다뤄서 패럴림픽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 기사를 읽으면서 패럴림픽 컬링경기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9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74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741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22359
미세먼지,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file 2018.04.03 이유진 20014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20729
한용덕 감독의 한화 이글스... 2018 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문준형 24781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22688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23008
인간 생명 연장의 꿈: 텔로미어가 암과 치매 정복에 단서가 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이원준 27079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file 2018.04.02 강예린 18387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23148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20464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20809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22065
여성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8.03.30 손정해 19483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기’ 도가 지나친 네티즌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상태 2018.03.30 전보현 23203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23573
쌀쌀한 날씨의 포근한 시간,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03.29 김진영 21538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22976
완성된 축제. 그리고 더욱더 발전할 축제 '고로쇠축제'! 2018.03.28 권순우 22358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22045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31964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25709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20626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시겠습니까? file 2018.03.27 변세현 21016
2018 평창올림픽을 되돌아보다 2018.03.26 김화랑 19717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24661
여자프로농구 우승과는 무관했던 김정은, 마침내 완벽한 선수로··· file 2018.03.26 허기범 23540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20567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22530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20355
[기획] 지금 세계는 사회적 경제에 주목한다. file 2018.03.26 김민우 3607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7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8.03.26 디지털이슈팀 2089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거연령 하향 앞두고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2018.03.26 디지털이슈팀 25856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20093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34431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22677
먹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한 일본의 오사카 file 2018.03.23 김수연 21998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21619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32648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2965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등학생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진행..6개교 참여 file 2018.03.21 디지털이슈팀 24216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21364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1 2018.03.20 최대한 20423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9124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21631
팬들이 기다려온 2018 KBO의 시작 2 file 2018.03.16 서민경 18891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28114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21451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295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