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잠정적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매경의 청소년경제캠퍼스를 기다리는 청소년들이 있다. 지난 2017년 12월 16일(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캠퍼스가 개최되었었다. 매일경제에서 경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일경제 기자 및 현직 연구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 매일경제 청소년경제캠퍼스는 매경미디어그룹 본관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국가공인 틴매경TEST 무료 응시권을 제공해 주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성은기자]
교육은 다섯 교시 - ‘기자와 함께하는 시사 따라잡기’, ‘스토리로 이해하는 세계 경제 흐름’, ‘경제 골든벨 퀴즈’, ‘필수 경제 금융 개념 정리’ - 로 구분되어 참가한 청소년에게 ‘환율’, ‘화폐’ 등 경제 개념과 현실 경제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이 끝난 후는 매경 청소년 경제캠퍼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책 '청소년을 위한 금융·경제 핵심정리 (틴매경 TEST 공식 기본서)'와 '해시태그 경제학'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매경 청소년경제캠퍼스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고, 특히 화폐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 5시간을 수강하고 국가 공인 틴매경TEST 정규시험을 응시하여 성적표가 확인되는 학생에게 매일경제는 ‘차세대 경제리더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었다. 경제캠퍼스 52기에 신청한 학생들은 경제캠퍼스 강의 수강 및 틴매경TEST에 응시하여야 경제캠퍼스 차세대 경제리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점수는 상관없으며 2018년 2월 24일(토)에 시행된 제 25회 틴매경TEST에 응시하여 성적표가 확인되는 학생들은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매일경제 청소년경제캠퍼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7년 매경 청소년경제캠퍼스 52기를 마지막으로 2018년 매경 청소년경제캠퍼스는 휴식기에 들어갔으며 아직은 2018년 강의 일정이 확정된 내용이 없다. 이들은 청소년경제캠퍼스에 참여한 기억을 떠올리며 조만간 53회 청소년경제캠퍼스가 개최되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박성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