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영재기자]
역대 최다 93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지난 5일에 화려하게 막을 열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5일 저녁 8시 카운트 다운과 함께 폐회식이 시작했다. 불꽃과 동시에 시작된 폐회식은 드론 쇼, 선수단 입장, 문화 공연 등과 함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덕분에 한국 관광의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닐슨 코리아와 공동 시행했던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 2017'에 따르면 한국 관광의 인지도는 전년 53.2%에서 2017년 56.5%로 3.3% 증가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53.7%를 넘어서는 수치임과 동시에 한국의 선호도 역시 같은 기간 0.8% 상승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톡톡히 역할을 했다.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구축된 각종 교통시설과 인프라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불러들이기에 충분했다. 2011년 대회 유치 전후로 도내에는 1천km가 넘는 새로운 길이 생기거나 확장-포장됐다. 올림픽 준비로 확충된 도내 교통망 연장거리는 총 1천 39km이다. 서울~강릉 간 이동시간이 승용차 대비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 단축되었고, 이는 대회 기간은 물론 앞으로도 도로 차량 정체 감소 효과와 관광객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획기적인 도로망 확충은 투자 유치 증가로 이어졌다. 2010년 4천 900만 달러이던 외자 유치 규모는 2016년 3억 3천 300만 달러로 6배 이상 뛰었다.
한편 제 23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총 17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만난 한 올림픽 파크 방문객 가족은" 오랜 시간 준비했던 올겨울 가장 큰 겨울 행사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올림픽인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했으면 하는 바라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2018 평창동계페럴림픽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영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이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