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시작되고 바쁜 일상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2월 말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심란한 때이다. 폭풍 같은 3월이 시작되기 전에 멋진 야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서울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다면 N서울타워가 제격이다. N서울타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망대로써 1975년에 완공되었으며 1981년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이 타워에 올라가면 서울 전역은 물론이고 인천항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게 N서울타워의 특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임진상기자]
N서울타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야경 감상뿐만이 아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올라 N서울타워에 도착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고 만약 연인이라면 전망대 난간에 장식용 자물쇠를 걸어서 사랑을 나눌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임진상기자]
N서울타워 내부에는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밤이라면 가히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레스토랑이 천천히 회전하기 때문에 같은 풍경을 반복해서 볼 필요 없이 모든 방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남산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산책을 하기도 안성맞춤이다. N서울타워는 현재 수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며 그 아름다움에 많은 호평을 듣고 있다. 혹시 다가오는 3월에 초조하거나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면 당장 N서울타워에 가서 풍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날씨가 흐린 날에나 맑은 날에나 서울의 독특한 자태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임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