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하늘기자]
요즘 건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는 와중 누구나 한 번쯤은 다이어트에 도전해봤을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식단인데,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먹지 말아야 내 몸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 있는 중
사람들은 당연하게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살이 쪄 비만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살이 쪄 비만이 되는 이유는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지방 때문만은 아니다.
지방은 넓게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이 많고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포화지방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에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그러므로 한우고기 같은 고단백질과 채소를 적절히 섭취해준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우고기의 지방을 먹으면 살찌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한우 마블링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지켜주는 역할을 해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즉, 다시 말해서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비만을 주도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은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함으로써 백혈구 생산에 중요한 아연으로 면역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과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한우고기를 먹으면 비만이 안 된다는 말은 아니다.
좋은 지방이어도 과도한 섭취에는 비만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방을 적정량의 범위 안에서 섭취하면서 어떠한 고기를 얼마만큼 섭취해 몸에 좋은 지방을 따져 고민해 먹을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유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