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움(Heeum)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의 윤리적 소비 브랜드이다.
희움의 제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압화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다.
또, 희움은 비영리법인으로, 수익금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문제 해결 활동에 사용된다.
학생 신분인 우리도 손쉽게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희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보통 선한 목적으로 제작되는 물품들은 의도는 좋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평소에 하고 다니기가 곤란하다.
하지만 희움의 제품 같은 경우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감각적인 부분이 잘 살려진 팔찌, 파우치, 가방이 있다.
더불어 그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도 판매하고 있다.
나 역시 팔찌를 구매해보았는데 평소에 하고 다니기 적합한 고무 소재로 되어 있고 디자인도 심플하지만 선명한 색상이 잘 드러난다.
희움 공식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팔찌를 구매한 후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팔찌의 프린팅(Blooming their hopes with you))이 다소 쉽게 지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이는 땀 등 신체에서 분비되는 노폐물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비누 등의 세제 종류를 사용하여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구에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있으니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고, 직접 느끼고 싶다면 시간을 내서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서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서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