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유정기자] 영화 "좋아해줘"의 팜플렛
2016년 2월에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라는 보통 로맨스 영화와 다르게 페이스북과 사랑 이야기를 엮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현재 평점 8.20/10(개봉 후 평점)을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오지랖 넓은 홍반장의 매력을 보여준 김주혁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인천공항과 페이스북이 이 영화를 사랑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에는 잘 나가는 작가와 더 잘 나가는 스타, 사랑 잃은 노총각과 집 잃은 노처녀, 초짜 작곡가와 밀당 고수 PD 이렇게 세 커플이 나온다. 대책 없이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이다. 이 커플 중 초짜 작곡가인 강하늘은 청각 장애인으로 나오는데 이를 통해 SNS는 말하지 않아도 사진과 글만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평범한 사람들에겐 낭비라는 SNS가 청각 장애인에게는 고마운 소통의 매개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청각장애인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입 모양으로 알아내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이 영화를 추천한 이유는 사랑에는 솔직함과 믿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인연은 억지로 노력해서 만들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나는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동작과 눈빛에서 나오는 것들이 돋보이는 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두렵게 보는 것이 아닌 편안한 영화를 보기에 좋은 사랑과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정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