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해인기자]
우리는 왜 국민들을 지켜야 할 경찰들에게 이러한 참혹한 일들을 당해야만 했는지 시대상황을 살펴보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영향으로 전두환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자 정부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짓밟으며 독재정치를 했다. 그러나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독재 정권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민주화운동을 끊임없이 벌였다. 정치권에서도 독재에 대한 도전이 일어났다. 야당에서 직선제를 추진하자 전두환 대통령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직선제를 찬성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자 정부의 주도하에 국회에서 개헌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논의하였지만 여당의 시간 끌기로 별 성과 없이 끝났고 독재는 한층 더 강화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의 고문치사로 학생이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국민들은 분노하는 가운데 6월 9일 하늘로 높이 치솟아야 할 최루탄이 머리에 맞아 사망하는 이한열 사망사건까지 일어나자 시위는 더욱더 거세져 전국 37개 도시에서 100만여 명이 시위에 참석하였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직선제를 쟁취하였다.
우리는 지난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주권을 완성하여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수 있었으며 아직 끝나지 않은 민주주의혁명에 ‘국민이 나라의 주권이다’ 라는 메시지를 새겨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