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트너 삼성과 시민들이 응원하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선영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까지 21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5일 'Let Everyone shine'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테마로 수원에서 성화봉송이 이루어졌다.
오전 11시부터 18시 50분까지 삼성전자>시청>터미널>법원 사거리>월드컵경기장>종합운동장 순으로 총 35.4KM 구간을 수원시민과 연예인 등 108명의 주자가 릴레이 하였다.
올림픽 파트너인 코카콜라, 삼성 응원을 하였고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깃발과 장갑등의 응원도구를 들고 열렬히 응원하는 등 성화봉송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세마 1동 봉사자로 참가한 김태희(동탄고등학교 고2) 양은 '올림픽 성화봉송이라는 진귀한 광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봉사자로 참가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수원역 터미널 성화봉송 주자로는 남자 아이돌 그룹 위너의 이승훈과 김진우가 뛰었는데 일부 홈페이지 운영자(홈 마스터의 줄임말. 연예인의 양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자신이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람)들이 경찰들의 말을 무시하고 안전선 밖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을 밀치며 주자의 사진을 찍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건강한 성화봉송 문화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가운데 내일(20일) 연천에서 성화봉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