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성승민기자]
지난 9월 30일 천안 백성2통 노인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화해피프렌즈 대전대성고등학교 ‘우리가대셀’과 북일여자고등학교 ‘꽃가람셀’이 함께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해피 추석’ 연합활동을 진행하였다. 대전대성고등학교 ‘우리가대셀’ 최혜정 셀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1인 가구 수가 올해 133만 6000명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224만명 2035년에는 343만명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 추석은 가장 긴 연휴로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하여 약 10일간을 쉬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긴 연휴를 가족과 보내지 않고 장기여행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명절 혼자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긴 추석연휴로 인해 혼자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며, 어르신 분들과 청년, 학생들의 교류가 적어 세대차이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이번 기획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북일여자고등학교 ‘꽃가람셀’ 이명히희 셀장은 “우리 활동내용으로는 송편 만들기, 세대차이 줄이기 게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약 140개의 송편 만들기를 진행하며 셀원들이 어르신 분들에게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화목한 분위기가 이끌어지고, 세대차이 줄이기 게임에서 어르신 분들은 셀원들에게 요즘세대의 이야기를, 셀원들은 어르신들께 옛 생활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에서는 셀원들이 준비해간 장기자랑을 보여드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라고 활동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활동 후 소감 발표에서 대전대성고 셀리더 오성진 셀원은 “어르신 분들을 동네 주변의 요양원에서만 뵐 수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른 지역의 어르신들을 뵙고 또 어르신들과 재밌고 보람찬 활동들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보였고, 북일여고 셀리더 최예은 셀원은 “추석을 맞아서 백석노인회관을 찾았다. 처음에는 어르신 분들을 대하기 어려웠지만 친손녀, 손자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잘 다가갈 수 있었다. 송편을 만들 때 잘 하지 못 하는 우리를 괜찮다고 잘 했다고 말씀해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송편이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 장기자랑을 할 때 연습한 만큼 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할머니 분들께서 열심히 호응 해주셔서 다행이었다. 마지막에 사진을 찍을 때 한 할머니와 손을 잡았는데 내 손을 꼭 잡아 주시는 할머니 손이 정말 따뜻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다시 온다고 약속드렸으니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다시 찾아오고 싶다.”라고 하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성승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성승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