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수지고 발명동아리 IST 이민영 학생]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7월 23일, 2017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코엑스에서 21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그리고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YIP까지 대한민국 대표 창의력, 발명 대회들의 전시와 진행, 홍보가 진행되어 대한민국의 청소년 발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이다.
[이미지 제공=수지고 발명동아리 IST 이민영 학생]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첫날부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 전교생이 함께 방문한 고등학교 학생들, 여러 발명 교실과 발명 동아리의 학생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방문한 수지고등학교 2학년 이가은 학생은 학교 발명동아리 IST에서 전원 필수 참석이라 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직접 발명대회 수상작들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발명 아이디어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수지고 발명동아리 IST 이민영 학생] /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금까지의 행사와 달리 올해에는 부스를 방문할 때마다 모을 수 있는 도장판이 제공되어, 도장을 모두 모으면 뽑기를 통해 휴대용 선풍기, usb 허브, 만능 카드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였는데, 이 덕분에 참관객들이 지난 행사에서보다 더 꼼꼼히 수상작들과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YIP 홍보관에서는 올해 처음 창의력 향상게임 부스를 운영해 반응을 얻어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변화를 통해 점점 발전해가는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의 내년 행사가 벌써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