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이주현 기자]
6월 17일 2시 석촌호수에서 봉사에 관한 캠페인을 한창 진행 중인 볼트동아리를 만났다. "봉사, 행복한 세상의 첫걸음", "내일의 봉사 왕은 나야 나"로 구성된 피켓과 이행 시 이벤트 그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봉사를 널리 알리고 있었다.
이 볼트 동아리는 청소년끼리 힘을 합쳐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율동아리를 생성해 봉사라는 주제로 활동하는 동아리다. 봉사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실현까지 오는 데 걸린 시간이 장작이 주일이 걸렸다고 한다.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으니 각자 열심히 하려 하므로 발생하는 의견마찰 부분과 서로 바빠서 시간을 맞추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 학생들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며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 취업준비에 한창 바쁠 때이다. 하지만 자신들은 이 활동을 통해 좀 더 사람들에게 자신이 봉사하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깨닫게 하고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바빠 봉사라는 곳에 마음을 둘 여유가 없다. 그렇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봉사를 실천한다면 받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큰 행복이 될까. 하는 사람의 소양도 길러주게 하는 봉사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마음을 더 건강히 해주고 또한 장수하게 하여 준다고 한다. 이 볼트 동아리가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또한 봉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볼트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이 "봉사는 어려운 게 아니에요.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도 봉사예요"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