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수빈기자]
지난 16일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사회 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서월권역 지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진행은 너랑낭랑 지도 대표교사(이하 대표)가 맡았다. OT는 동아리 너랑낭랑의 의미, 목적 등을 설명하고 청소년 교육과 청소년 사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다.
너랑낭랑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너와 나=우리'라는 의미가 있고 두 번째 이유는 밝고 명랑한 청소년인 낭랑 18세에서 그 의미를 따온 것이다. 또한 너랑낭랑은 약 10개의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 진보 동아리 연합에 소속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진보란 정치적인 성향을 의미하기 보다는 청소년들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초의 교육기관인 서당, 교회, 성당은 오늘날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 과목이 아닌 종교를 가르치는 기관이다. 이러한 종교기관에서 현대식 학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에 의해서이다. 현대식 학교는 서양의 자본가들에 의해서 생겨났다. 이어 대표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체벌, 사교육 등을 비교하며 설명하기도 하였다.
너랑낭랑은 청소년 사회 토론 동아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주로 만 18세 선거권과 만 14세 이상 교육감 선거권에 대해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두 달에 한 번 집회나 행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각자 소감을 말하는 시간에서 학생들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유익하고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주로 하였고 반면에 준비한 자료가 더 객관적이었으면 좋겠다는 비판을 한 학생도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