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진기자]
오늘 7월 15일,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 한글 박물관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오름 마당이 개최되었다. 오름 마당은 발대식의 순우리말이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에 걸맞게 순우리말을 사용한 것이다. 또한 수료식도 마침 마당으로 불린다고 한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는 한글문화연대에서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 활동이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기관이다.
오늘 전국 각지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로 선출된 학생들이 많이 찾아왔다. 대표들이 다짐을 한마디씩 얘기하는 것으로 오름 마당이 시작되었다. 무엇이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법인지 퀴즈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4기 동아리 학생들이 응원 영상도 보내왔고 어떤 식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었다.
오름 마당이 끝난 이후에 국립 한글 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설명해주시는 분을 따라 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글의 유래와 발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우리말 사랑 동아리 부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설문조사를 한다거나 제작물을 통해 홍보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을 알려 주어야 한다. 또한 경각심을 키워줌으로써 앞으로 한글이 더 아름다운 언어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