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네이버가 모바일앱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렌즈’는 검색어 대신 제품을 촬영하여 이미지로 검색하면 인공지능(AI)이 제품, 캐릭터, 인물 등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유사한 이미지나 정보를 찾아서 보여준다. 스마트렌즈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비주얼 서치(이미지 검색) 기술 스코픽(Scopic)을 적용한 새 베타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서 네이버앱을 열고, 메인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창 옆에 카메라 모양의 표시를 누르면 촬영 화면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세운 후, 제품을 향해 촬영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로 검색이 된다.
아래는 기자가 직접 스마트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미기자]
휘슨 공기청정기를 스마트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휘슨 공기청정기를 삼성제품으로 착각했고, 휘슨 공기청정기 판매 글이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미기자]
마이크인형을 스마트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인형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고, 마이크인형 뿐 아니라 다른 인형들도 보였다.
비록 검색이미지가 100% 정확하진 않더라도 인공지능(AI)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진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