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 경기도 과학교육원 및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2017 과학문화 한마당에 다녀왔다. 매년 과학의 날 즈음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경기도 도민 및 유, 초, 중, 고등학생등 약 29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과학체험활동 부스운영, 과학 전시물 활용 탐구활동, 사진전시회, 과학놀이마당, 생태 체험활동, 이동 과학 차, 과학 매직 쇼, 개방실험실 과학 탐구 등의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지석기자]
과학놀이마당에서는 유. 초.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높이 구조물을 쌓는 활동과 대형 소마큐브 맞추기 활동을 가족 대항전으로 진행하였다.
탐구마당에서는 천체 투영실, 곤충이야기, 인간도체와 정전기, 소리의 원리를 찾아서, 빛의 세계, 민물고기 이야기, 골드버그장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참여가 가능한 활동이었다.
생태마당에서는 온실, 들꽃 학습원 체험과, 조류사 체험, 거미체험, 파충류 관찰등의 활동을 당일 예약 및 대기로 참여 할 수 있었다.
개방실험실 과할탐구 활동은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는데 홀로그램 촬영, 3D프린팅, 드론 체험, VR 체험 등으로 4학년 이상의 학생들만 참여가 가능했고 인터넷 예약과 현장예약으로 진행되었다.
야외에서는 경기도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 동아리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주제로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베루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체험활동, 루미놀용액의 혈흔 반응을 이용한 추리활동, LED 야광 탱탱 볼을 이용한 화학적 원리의 이해, 아두이노를 이용한 드럼 연주 등 우리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활동이어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다.
이번 과학문화 한마당에서 진행되었던 실내외 모든 활동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었고 체험 종류에 따라서 체험 대상이 제한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오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