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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소년 YMCA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전주 청소년 YMCA 회원들은 18세 참정권 운동을 위하여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시위에서도 당당히 청소년의 주장을 이야기한 것처럼 비록 정식으로 투표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도 성인에게 뒤지지 않은 판단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98년생 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9세가 되지 못한 유권자가 많다.
이들은 선거법에 따라서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관심 가지지 말아야 할 존재 즉, 19금으로 규정하여 어떠한 참여도 관심도 가지지 못하도록 했다고 했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말하는 '너네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미성숙하다.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다. 학생이면 공부나 해라.'와 같은 말들은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른들의 생각일 뿐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투표권을 달라고 외치며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노력 중이다.
우리 사회는 어서 빨리 청소년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투표권을 부여하여 권리를 다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전희원기자]
저희도 정치적 사고가 있고 정치적 참여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청소년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또 그 프로그램 속 학생의 발언처럼 대통령 선거 뿐만아니라 교육감 선거까지도 저희에게 투표권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있어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