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에서 소개한 오사카성과 우메다 공중 정원에 이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톤보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3. 유니버셜 스튜디오
2001년 3월에 개장한 일본 오사카[大阪]에 있는,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를 테마로 한 탈것과 쇼, 어트랙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하게 할리우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테마파크이다. 다양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더,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등의 많은 놀이기구도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기념품 가게도 많아 추억을 남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기자]
4. 도톤보리
오사카남쪽에 흐르는 도톤보리 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다. 강을 따라 에비스바시부터 센니치마에도리까지 500m 가량 이어져 있다.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먹자골목이자, 오락실과 극장이 가득한 환락가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타코야키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신 유행 패션이 주를 이루는 거리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글리코상과 같이 다양하고 특이한 간판과 네온사인 등이 앞다투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드럭스토어인 돈키호테에 들러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기자]
이 여행을 통해 일본의 문화는 물론이고 특히 일본인의 질서의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새치기’가 빈번한데 여행기간동안에 일본을 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로 생각할 만큼 인상이 깊었다. 물론 현재, 과거 위안부 문제로 국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그런 부분을 모두 내려놓고 본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야하는 모습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