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일요일 10시에 도봉 숲속마을에서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가 있었습니다 에코맘코리아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2009년 '나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설립한 시민단체이자 정부 인증 녹색교육센터입니다 (사)에코맘코리아는 크게 세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사업으로 청소년 대상의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 대학생 대상의 글로벌 에코멘토 및 대학생 앰버서더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의 친환경 소비교육 그리고 교사 대상의 환경교사 직무연수교육 및 에코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 범국민을 위한 넛지형 홍보 캠페인 사업으로 365 에코라이프 캠페인을 학생과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김민종, 박진희, 이선균, 김기리씨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40여개의 캠페인이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치는 교육 캠페인 뽀로로 365 에코라이프와 환경보건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된 두다다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코맘 환경건강연구소는 환경건강사업으로 생활환경 컨설턴트를 운영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에 대한 실내환경 진단 및 개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대상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보건 관리교육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 대상의 찾아가는 에코맘 환경건강교실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노출실태교육 및 홍보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독거노인 거주지 2000곳 이상을 방문하여 환경유해물질관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차상위계층 아이들의 아토피를 비롯한 환경성질환의 무료치료를 위한 대학병원 연계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에코맘코리아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코맘코리아에 맘은 엄마의 맘이 아니고 마음의 맘입니다 저는 에코리더 입니다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6학년때는 3명으로 활동하였고 중학교 1학년때는 4명으로 활동하고 지금은 2명을 더 보강하여 6명으로 활동합니다 저희 팀명은 에코프렌드입니다 친구 엄마의 소개로 처음 하게 되었고 2년동안 팀장을 하던 친구가 못하게 되어 이번에는 제가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에서 멘토형을 만나고 친구들, 동생들, 형, 누나들과 게임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일년동안 주어지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입니다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고 환경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워크샵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바다거북의 코에 빨대가 끼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는데 빨대를 꺼내면서 아파하고 피를 흘리는 거북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제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태호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