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87k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의 노래 가사이다. 익숙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사가 바뀐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그럼 독도의 날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하여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 2008년 8월 27일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2010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16개 시ㆍ도 교총, 우리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 주체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하였다. 독도의 날 지정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삼국시대 우리의 땅 독도는 "삼국사기"에 신라 영토로 편입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동국 문헌비고" 등에 울릉도와 독도가 명시되어 있고, 숙종 때는 안용복의 활약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대한 제국 시기, 칙령 제41호를 통해 울릉도를 군으로 승격시키고, 독도를 관할하게 하였지만 1905년 일본은 러일 전쟁 중 시마네현에 불법 편입하였다.
그리하여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화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성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독도누리]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독도누리 동아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미지 제공=성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독도누리]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5기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