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by 5기주하영기자 posted Oct 24, 2017 Views 166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925_0015151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주하영기자]


 삼산고등학교에서 울산 최초로 위안부 소녀상이 건립되었다.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는 전국 100개의 고등학교에 100개의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소녀상은 지난 6월 30일에 건립되었지만 현재까지 학생들이 힘을 합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akaoTalk_20170925_01272781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주하영기자]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위안부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고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를 일깨워주기 위해 열렸다. 작은 소녀상 건립은 현재 서울 54개의 고등학교에 설립되어있고,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삼산고등학교 학생회에서도 학생들의 모금액을 걷어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전교생의 참여로 지난 5월 목표치 이상의 금액을 모을 수 있었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소녀상이 건립되었다. 30cm×30cm 크기의 소녀상은 작지만 학생들에게 위안부의 아픔의 역사를 전달하기 충분했다.


KakaoTalk_20170925_0015145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주하영기자]


 소녀상 건립과 함께 학생회에서는 ‘위안부 퀴즈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교내 급식소 앞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퀴즈를 맞힌 학생에게 사탕과 소정의 상품을 주었다. 캠페인 후 위안부의 아픔을 그려낸 만화를 교내 게시판에 게시하여 학생들에게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지난 9월 2일 소녀상 옆에 나비 모양의 게시판을 마련하여 매주 학생들의 생각을 적는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도 위안부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이어 학생회는 “소녀상 건립과 여러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본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요구와 위안부 문제 합의의 모순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삼산고등학교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소녀상 건립의 의의에 대해 강조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주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11.20 21:10
    삼산고가 정말 멋진 일을 해내었네요. 저희 학교에도 한번 건의를 해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4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3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466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6180
시험기간의 필수품 '카페인'? 과다 섭취는 '독'. 1 file 2017.10.25 이나경 18016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5325
뛰뛰빵빵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file 2017.10.25 성승민 15649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6273
[청소년에게 묻다②] 청소년이 말하는 '여성차별'과 '페미니즘' 3 file 2017.10.25 방수빈 17766
여러분은 ‘Burn out'으로부터 안전하십니까? 1 file 2017.10.25 서유니 15671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6610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4389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7661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4335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4890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 2017.10.20 배수빈 15181
독감 예방주사, 선택이 아닌 필수다 2 2017.10.20 박채리 16134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4000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4492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7700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5044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4717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6529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④ ‘폰지 사기’를 아시나요? 2 file 2017.10.16 오경서 18134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4435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5119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13826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4603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4792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4378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4400
생리대를 둘러싼 진실게임 2 2017.10.10 제규진 14626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3897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4141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8419
[토론광장] 솜방망이 처벌, 일부의 문제 1 file 2017.10.09 위승희 1694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15109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32853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5257
경남 거제시 호우 경보, 학교의 늦장대응에 갈팡질팡하는 학생들 2 file 2017.10.02 조가온 14752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4753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3492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8690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23161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3929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6588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13336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12827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3582
정부의 단호한 '8*2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우려 1 file 2017.09.27 고다정 14507
유승민 비대위원장 수용 의사 밝혀, 바른당 자강론으로 가닥 file 2017.09.27 조인성 182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