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하는 취업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경쟁률이 매우 높은 임용고시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2017년 8월 3일에 나온 '2018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사전예고'를, 2017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사전예고'와 비교해보면 총 208명에서 128명으로 약 80명이나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5기 배성연기자]
또 점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뽑는 교사의 수가 줄어들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여기에 대한 교육 관련 진로를 가진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대구여자고등학교 2학년 8반 학생들 중 교육과 관련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은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많은데 임용고시로 교사의 인원을 너무 적게 뽑는다고 하니까 꿈을 포기해야 하는가 싶고 불안하다." , "전국에 있는 대학교에는 기본적으로 사범대학교를 가지고 있어 교사가 될 인원은 많은데 갑작스럽게 인원을 이렇게 줄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임용고시로 뽑는 인원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 항상 바라던 교사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가 싶어 슬프다."라는 의견들과 같이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현실 때문에 교사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도 몇몇 보인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배성연기자]
이처럼 임용고시로 뽑는 인원이 점점 줄어든다면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더 심한 경쟁을 해야 할 것이고 이에 대한 불만도 증가하고 교사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다. 진심으로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임용고시로 뽑는 교사의 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배성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