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by 5기고다영기자 posted Sep 12, 2017 Views 309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전국에서 집단폭력 등의 청소년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에서는 청소년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범죄 처벌강화에 반대하는 입장도 생겨나면서 청소년범죄 처벌 강화에 따른 찬반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범죄 처벌 강화 찬성의 입장으로는 청소년 흉악범죄가 일어나면서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적게 받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대의 입장으로는 청소년에게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강력한 처벌보다는 교화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소년범죄처벌강화 찬반 조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고다영기자]

105명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청소년범죄 처벌강화에 따른 입장을 물어보았다. 105명의 학생들 중 찬성 97명 반대 8명으로 학생들 대부분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찬성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교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망설인 학생도 있었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해준 학생도 있었다.

학생 A양은 "청소년 범죄를 가해, 피해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특정 등급 이하의 수준의 범죄는 교화를 중심으로 하여 처벌하고 그 이상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특히 흉악범죄 같은 살인, 극심한 집단 폭행은 성인과 같은 처벌이 필요하다, 범죄 수준에 따른 각기 다른 처벌을 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또 다른 학생의 의견으로는 "청소년이라서 받는 형이 감량되는 것을 줄이자", "살인 등의 흉악범죄를 제외하고는 지금과 동일한 처벌 제도를 유지하자" 등의 의견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재 제도는 부분적으로 유지하고 흉악범죄에 대한 처벌은 현재보다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소년법 폐지 논란 또한 국민의 대다수가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을 원하는 가운데 어떠한 판결이 내려질지는 의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고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윤재기자 2017.09.22 20:44
    청소년 법이라는것이 가장 애매한것이 어느 한 사례를 가지고 강화하자 유지하자를 말하는 일반 시민들의 답변떄문인거 같네요 이번 인천 여고생사건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화 혹은 폐지를 주장하며 유지론자들의 주장이 약화되었지만 청소년법으로 인한 좋은 사례같은 경우에는 유지론자들의 입장이 강하기 떄문에 참으로 애매한거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1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13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283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8872
일탈 행위에 빠진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9.27 김하늘 14406
임용고시...교사희망자 불만! 1 file 2017.09.27 배성연 14759
소년법, 처벌의 강화가 최선인가? file 2017.09.27 양은향 17458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11864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7644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34598
청소년 보호법 폐지, 그리고 청소년 3 file 2017.09.25 이다은 16629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4515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13080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21081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3991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21558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3474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4562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3388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21963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5692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3641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3832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22736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30999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4207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14460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6485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3926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6462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8440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4147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6011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7341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2798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4721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6484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4418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5546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15281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4548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4453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13305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9568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13128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8364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8627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8556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5129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531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234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