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며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가,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 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을 교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홍렬기자]
7월 초 유튜브에 한 유저가 지난달 30일 소하리 공장에서 출고한 96KM을 탄 스팅어에 대하여 엔진 과열로 불만을 표하였다. (현재는 영상이 삭제되었음)기아자동차 공식 수리점인 오토 Q에 입고시킨 결과 냉각수 파이프 고정 클립이 잘못 장착되어 냉각수가 새어 나와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냉각수가 없으므로 냉각이 잘 되지 않아 엔진의 온도가 상승하였던 것이다. 그로 인하여, 엔진을 교체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기아자동차가 주도하던 프리미엄이 이런 것이냐며 엄청난 불만을 표출하였다. 차주가 각종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 게시글 및 영상을 업로드하였고 이를 본 기아차는 심각성을 인지하여 해당 차량을 판매한 판매 사원을 통하여 차량 교체 소식을 알리었고, 기아자동차의 부탁에 따라 현재는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런 소식을 접하며 "내 차량도 저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 "그래도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4기 김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