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by 4기최서진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162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인 올해를 끝으로 사법시험 제도가 막을 내린다.

그리고 내년인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로스쿨 제도가 시행된다.

사법시험 존치에 관한 논쟁, 이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로스쿨 제도는 과연 무엇일까?


현재 미국에서는 법률 교육을 대학과정에서 하지 않고 3년제의 로스쿨에서 시행한다.

한국의 로스쿨 제도는 이러한 미국의 방식에 유례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로스쿨 제도의 투입과 사법시험의 폐지의 본격화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기로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법을 만들었다.

이때로부터 2년 후인 2007년,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었다.


법안이 통과된 이후부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사법시험의 존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이슈화되었다.

사법시험의 존치 기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들도 난무했다.

하지만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인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사법시험의 폐지는 사실상 확실하게 되었다.


로스쿨 제도가 확실해지면서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약간 바뀌었는데 이는 아래의 표와 같다.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진기자]


로스쿨 제도를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지 않은 현재까지는 제도의 문제점이 많이?부각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이러한 제도의 문제점들을 정부 측에서 어떻게 시정해 나갈 것인지 기대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민주기자 2017.07.27 02:35
    로스쿨에 대해서 들어보기만 하고 자세히 알지는 못했는데 바로 내년부터라니 실감이 안나네요. 로스쿨이 생기면서 확실히 법조인이 되는 길이 복잡해질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 ?
    5기고민정기자 2017.07.27 12:39
    정말정말 멋있는 표를 만드셨네요 5기기자로서 본받아 열심히 기사 쓰겠습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3:58
    로스쿨 제도가 실행되면 생길 문제점들이 너무 많을 것 같은데요.. 실행하기전에 제도를 보안하고 대책을 탄탄하게 준비하여 장점을 살리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3:58
    로스쿨 제도가 실행되면 생길 문제점들이 너무 많을 것 같은데요.. 실행하기전에 제도를 보안하고 대책을 탄탄하게 준비하여 장점을 살리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성채리기자 2017.08.04 00:35
    사법시헙이 폐지되고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로스쿨밖에 없다면 흔히 말하는 '흙수저'가 능력으로 신분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사라진다고 볼 수 있겠죠. 이미 합헌 판결이 난 이상 로스쿨제도가 법조인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한 제도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바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83991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679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91933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6441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6296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14716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9629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5056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5724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8769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6686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7061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31293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7301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8126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13902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6657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23641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5893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20899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7546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32780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9876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7986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22546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9960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6653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7209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8056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5672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6732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7056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9587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9180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5360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8166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5308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7666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5587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5659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6418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15247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16119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991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8591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14495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14250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6556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17196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8550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75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