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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by 4기오수정기자 posted Jul 18, 2017 Views 1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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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수정기자]


미투 브랜드란 시장의 1위 브랜드나 인기 브랜드를 모방한 것이다. 최근 sns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빠르게 얻는 만큼, 미투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과일 주스점이 인기를 끌자 비슷한 메뉴를 팔고, 비슷한 간판을 건 가게들이 많이 생겨났다. 생과일주스뿐만 아니라 핫도그 가게, 인형 뽑기 가게 등이 유행하면서 비슷한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투 브랜드는 1위의 독점을 막고, 가게끼리의 가격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미투 전략은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미투 전략만을 내세우면 기업들은 따라 하기만 급급할 뿐 신제품 개발이나 제품력 상승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는 소비자 권리의 침해로 이어진다. 또한 미투 브랜드들에 대한 제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처음 아이디어를 낸 창업주는 노력에 대한 결과를 보상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미투 브랜드들은 법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고, 인기 브랜드의 컨셉을 베끼고 있다. 정보 사회로 하나의 사업이 빠르게 유행하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만, 그만큼 미투 브랜드들이 늘어나 소비자들의 호응이 빠르게 식기도 한다. 유행 산업에 뒤늦게 뛰어든 상인은 결국 문을 닫게 되기도 한다. 미투 전략은 상인들의 가게 유지를 어렵게 만들고, 결국 경기 불안정, 경기 침체의 결과를 일으킨다.


정부는 가게들의 무분별한 따라 하기 전략을 법 제도를 강화하여 규제해야 할 것이다. 창업주들의 땀방울과 노력을 지켜 주어야한다. 미투 전략을 내세우는 가게들은 원래의 창업주에게 마땅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오수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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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우기자 2017.07.25 22:53
    한 가게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 그 뒤를 이어 비슷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서 오히려 원조 격인 가게는 점차 침체되는 모습을 자주 봤었습니다. 그게 미투 브랜드라니. 새로운 용어 배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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