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신효원기자]
지난 11일, 포항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부산에 위치한 부경대학교로 현장학습을 갔다.
포항고등학교 학생들은 가는 내내 1년 반 남짓한 대학 입시에 평소 잘 들어보지 못한 낯선 대학교를 현장체험학습을 간다는 사실에 호기심에 가득 차 있었다.
이날 점심을 간단히 먹은 후 가이드인 부경대학교 선배 두 분과 부경대학교를 탐방하였다.
부경대학교의 명소는 동원장보고관, 학술정보관, 세종관, 박물관 등 총 18개이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동원장보고관과 박물관만 보기로 하였다.
먼저, 동원장보고관은 로비에 독도의 실시간 상태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으며 이 모니터에서는 기상여건이 조건이 좋을 때, 독도의 실시간 상태를 이곳에 있는 모니터로 볼 수 있다.
이날 운이 좋게도 독도의 기상여건이 좋아 독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시청한 뒤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다.
박물관은 어구어선실과 역사민속실로 이루어진 다양한 관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어구어산실은 현재 멸종되었지만 멸종된 생물을 박제표본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하고 있는 박제표본 수가 많아 해양 생태계에 관심이 많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동원장보고관, 박물관 등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한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학교에 대학 입시를 한 번은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신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