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안성고등학교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올해로 3년 차' 씨커, 2018년도에는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
색다르고 특이한 동아리들이 가득한 안성고등학교에는 2016년 4월에 창설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안성고등학교의 유일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Seeccer)이다. 씨커는 '보다'의 See와 '축구'의 Soccer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축구를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원은 동아리 이름에 맞게 지원자가 많아도 항상 축구의 출전 선수 수와 같은 11명으로 구성한다.
2017년에는 2학년 10명, 1학년 1명의 구성으로 축구 직관, 기사 스크랩, 경기 분석, 승부 예측 등의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교외 활동으로는 K리그 경기 직관 및 분석과 매년 안성 내혜홀 광장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축제 야단법석 페스티벌에 부스활동으로 참가하였다. 부스에서는 '오늘부터 당신도 축잘알' 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축구 관련 OX 문제를 풀어 O와 X가 걸려 있는 축구 골대로 공을 차 넣는 활동을 하였고,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3년차를 맡은 2018년 씨커는 3학년 6명, 2학년 1명, 1학년 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교외 활동으로는 K3리그의 득점왕 '호베르토 엔리케' 선수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고, 풋볼 펜타지움 관람과 야단법석 페스티벌에 이번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교내 활동으로는 아침 등교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기사 스크랩, 경기 분석, 승부 예측, 칼럼 작성 등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활동들을 예고하고 있다.
안성고등학교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Seeccer-씨커'를 참고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박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