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과 2월 5일 해룡고등학교 면학관 4층 소강당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해룡고는 학생들 스스로 자율과 창의를 원칙으로 설립, 운영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그 결과를 봉사활동으로 연결시키는 CASS동아리조직과 주제에 맞는 독서를 한 후, 토론을 통해 독서능력 및 토론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FOCUS동아리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꿈을 가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많은 동아리를 운영해 이틀로 나누어 2월 4일에는 수리수리, 연구자들, 생과일, 불광불급 등의 과학계열의 동아리가 2월 5일에는 해룡COPS, TED, BBS, TIMES, 해바라기 등의 인문, 사회계열의 동아리가 발표했으며 오후 2시 10분~오후 5시 10까지 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 발표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동아리 프로젝트를 되돌아봄으로써 잘못된 점과 잘된 점을 찾아내어 깨닫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발표는 각 동아리의 대표학생 1~2명이 빔프로젝터에 PPT를 띄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PPT에는 동아리소개 및 1년 동안 활동한 내용과 실험결과, 2018년도 동아리 활동계획이 들어가 있었다.
[이미지 제공=해룡고등학교 과학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월 5일 진행되었던 동아리발표회에서 발표를 했던 동아리 '해듀'부원 한지민 학생은 "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원래는 동아리활동을 생활기록부 기록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었는데 생활기록부뿐만 아니라 동아리가 속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동아리 발표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빈자리를 가득 채워 마지막 발표하는 동아리까지 끝까지 듣는 더 큰 규모의 동아리 발표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김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