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천서윤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에서 지난 8일, 광양시에서 주최하는 '제21회 광양 매화 축제'가 개최되었다. 광양 매화 축제는 섬진강과 만발한 매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134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한 층 더 높였다. 관람 코스 중 한 곳인 청매실농원은 매실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매화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에는 '매화꽃 길 따라 힐링 포토존'과 '매실 음식 전시 및 체험', '매화꽃 길 작은 음악회' 등이 있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매화 손수건과 스카프 만들기', '매화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천서윤기자]
매화마을에서 섬진강 변을 따라 약 17km 정도 올라가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화개장터를 만날 수 있다. 이날 화개장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는데 길마다 즐비한 먹거리들과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화개장터는 광양과 마찬가지로 매화가 한창 피고 있었다. 하지만 혼잡한 교통과 부족한 주차공간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하동군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화개장터~쌍계사 일원 벚꽃 단지에서 '꽃향기와 녹차 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개장터 벚꽃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4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천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