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40회 전국 만해백일장이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매년 3월 1일 열리는 만해백일장은 올해로 4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백일장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다운기자]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중강당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다운기자]
3.1 민족자주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제1부에서는 3.1 민족자주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으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 낭독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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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부문은 산문, 시·시조 두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시제는 부문 상관없이 <주머니>, <인공지능>, <누구의 발자취 입니까?>, <선언>, <고양이> 5개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부문, 학년별 지정 강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글을 썼다.
원고 마감이 끝나고 제3부 "문학의 향기" 순서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중강당에서 상영되었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정의기억연대 대표 윤미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다운기자]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소란, 손택수, 안현미, 원종국, 이광복, 이주란, 이혜선, 정성수, 최원현, 허희 등이 참석했다.
제40회 만해대상 수상자는 <누구의 발자취 입니까?>를 선택하여 썼고, 만해상 수상자는 <인공지능>을 선택하여 썼으며 두 수상자 모두 고등부 참가자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정다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