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서는 대부분이 육식을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육식에는 환경 오염부터 동물권 위협까지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채식은 어떨까?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지현기자]
가장 먼저, 채식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채식은 열량이 낮아 비만을 위험이 적고,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하지만 육식은 열량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극단적인 육식은 장 건강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또 환경 오염도 줄어든다.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을 기를 때, 가축이 먹이를 먹고 배출하는 방귀의 메탄가스 양은 전 세계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이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보다 많다. 또, 미국에서만 매년 가축을 기르는 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128조 리터이다. 육식은 심각한 물 낭비와 메탄가스를 초래한다. 이러하게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육식의 문제점을 채식으로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육식은 심각한 동물권 위협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유를 빨리 생산하기 위해 산유 촉진 호르몬제를, 고기를 빨리 생산하기 위해 많은 비인간 동물들이 성장호르몬 촉진제를 맞는다. 동물도 인간과 같이 고통을 느끼고 자각하는 생명체인데도 우리는 동물을 섭취하고 즐기고 있다. 이는 종 차별주의이며 동물권 위협이다.
채식주의자는 모든 동물을 원료로 하는 음식, 생활용품을 소비하지 않는 사람, 붉은 살코기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 생선이나 조류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에게 이롭고 환경에도 이롭고 동물에게도 이로운 채식,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