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햇살기자]
3.1절은 일제강점기 때 국민들이 일본에 맞서 독립선언을 하고 만세운동을 펼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독립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기미 독립 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되어 1919년 5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우리 국민들은 일제의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자주독립 선언을 하고 평화적 시위를 열었다.정부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1949년 이날을 국경일로 제정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햇살기자]
2019년 올해에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는 광주시장, 광주시 교육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광복회원,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되었고 기념식에서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3.1절 재현행사, 만세 삼창, `그날, 우리의 손` 뮤지컬 등이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조햇살기자]
그중에서도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 2000여 명이 모여 광주일고 앞 사거리에서부터 5.18민주광장까지 행진하며 3.1절을 재현한 `3.1 만세 대행진`에서는 일본군과 연막탄, 기마병과 시민들이 대치하는 퍼포먼스, 만세 행진 등 100년 전 3.1 운동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또한 `3.1 만세 대행진`에는 어린이, 학생,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재현하고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조햇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