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채현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한 '기자가 뽑은 과학자 강연 및 과학언론이슈토론회; 꿈의 엔진을 만들다!'가 지난 2월 14일 목요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6층 누리볼룸1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학기자협회가 '2018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의 수상자로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를 선정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우주 시대를 열어갈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과학자 강연과 이슈토론회를 개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최 전 항우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홍보하였고,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채현기자]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지만 일찍 온 참석자들을 위해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였고, 강연과 토론회를 들으면서 필기할 수 있는 여분의 종이와 볼펜, 만족도 설문지, 안내 책자가 준비되었다. 앞쪽으로는 기자석과 연사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연사로는 강연에 김진한 항우연 발사체엔진개발단장이 참석하였고, 토론에는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김홍집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필 나라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차장, 원호섭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가 참석하였다.
강연은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면서 격은 실패들과 리더의 중요성,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는 로켓분야의 미래는 밝고 풀뿌리도 좋은데, 앞으로의 일은 기성세대와 정부의 몫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담았다. 뉴스페이스 시대란 이때까지는 국가 중심 거대 산업체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앞으로는 소자본 벤처기업, 민간기업이 중심이 되어 저비용 고신뢰도가 핵심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