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들로 북적이는 청주시 야외스케이트·썰매장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23일 (토)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을 개장하였다. 부모님들께는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겨울방학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청주 수영장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지난겨울과 비교하였을 때, 야외스케이트·썰매장과 휴게실의 면적을 늘렸고, 4곳에 야간 조명탑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물품보관실, 수유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이 쾌적하게 갖춰져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0시까지이고, 토·공휴일은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하지만, 최근 한파주의보로 18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고 청주시 관계자가 밝혔다.
▲청주시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의 정빙 시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스케이트는 매 회차 30분 전부터 170mm부터 300mm까지 10mm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스케이트·썰매장에서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한다.
청주시 청원구에서 1월 30일 (화)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을 찾은 박종현 씨는 “아이들 방학인데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던 마음을 야외스케이트·썰매장에서 조금이나마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개장한 지 2주 만에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하였다. 주말·공휴일에는 야구장, 종합운동장, 청주 예술의전당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에는 이용자만 4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오는 2월 18일 (일)까지 운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허기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