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전국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기자 사이트 ‘한국어린이기자단(www.childpress.net)’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어린이기자단은 △배움터, △테마기획, △울림터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와 함께 초등학생 어린이기자들이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코너인 △도란도란, △기자클럽 등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어린이기자로 선발된 초등학생에게는 △정기강연회 참여 기회, △국내외 사회인사 인터뷰 기회, △다양한 주제의 기사 작성, △우수 어린이기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어린이기자단은 특히 정기강연회 개최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각계각층 사회 인사의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생생한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매달마다 주어지는 주제 및 자율 기사 작성 등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높이고, 더 넓은 사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대표는 “지난 2014년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기자단이었던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푸른누리)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그에 준하는 어린이기자 활동공간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이번 사이트 개설로 다시 대규모 어린이기자단이 활동 가능한 플랫폼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전국 695만 어린이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린이기자단은 오는 2월 1일 사이트 정식 오픈과 동시에 ‘제1기 한국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하며, 1기 모집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또는 그에 준하는 연령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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