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율곡고등학교 임혜영,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월 11일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의 주인공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은 여의도 IFC몰에서 내한행사를 진행했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와 이기홍은 2번째 내한이며, 딜런 오브라이언은 “영화를 사랑해 주신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말을 전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아시아 프로모션이었으며, 내한행사에서 펼친 팬서비스가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의 흥행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박스오피스 1위에 있으며,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계정보에 따르면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지난 20일 945,019명의 관객 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영화 블랙팬서의 주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그리고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내한을 확정했다.
지난 1월 14일 영화 블랙팬서의 주연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제가 한국에 갑니다! 어서 빨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네요!”라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번 블랙팬서의 내한 또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아시아프리미어 행사이며 한국 관객들은 프리미어에 맞춰 다른 나라보다 먼저 블랙팬서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블랙팬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영화이며 처음으로 흑인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이다.
블랙팬서는 다가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사 마블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다른 나라보다 남다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당시에 한국에서의 촬영을 진행했으며, ‘마블이 선택한 한국 여배우’ 수현이 영화에 등장하면서 한국에 대한 인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블랙팬서의 부산 촬영 이후에도 미국의 애틀란트주에 부산의 일부 모습을 재연한 촬영장을 따로 만들어 촬영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마블영화에서도 한국모습이 담긴 장면이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며 할리우드 영화답게 백인주인공뿐만 아닌 블랙팬서와 같이 흑인 주인공 또는 동양인 주인공이 출연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영화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유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