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자리 봉사회’ 신년회를 개최하다.
마음자리 봉사회에서 2018년 1월 20일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도움을 주었기에 화성시장 표창을 받는 기쁨도 가질 수 있었고, 올 한 해에도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이 치료를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마음자리 봉사회를 소개하면 동탄에 사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에서의 봉사시간을 위한 활동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랑을 베풀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남양 집을 방문해 기본적인 시설 청소는 물론 봄에는 건물 계단 청소, 여름에는 잡초 제거, 가을에는 낙엽 정리, 겨울에는 눈 치우기 등 남양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이곳에 함께 사는 이웃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여 활동해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남양 집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효 마라톤 대회, 희망 나눔 걷기대회, 복지대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활동에 남양 집 회원들과 참여하여 편견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각자 한 가지씩 간단한 음식(김밥, 케이크, 잡채, 어묵탕 등)을 준비해서 조촐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마음자리 봉사회가 지난 1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하는데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 등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그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봉사자분들은 2018년도에는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며 자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낯설지 않고 친숙함을 가지게끔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원봉사 단체의 목적을 남양 집과 함께 이루어 간다면 미래의 사회는 보다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