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혜원기자]
지난 20일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하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진행됐다.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열렸다. 각각의 주제로 19일에서 2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더 큰 관심을 받는 원주의 대표 축제이다. 이번 댄싱카니발에는 국내외 152개의 팀이 참여하고 프린지 공연 등을 포함하면 총 300여 개의 팀이 참여하게 된다. 댄싱카니발의 자랑인 행진형 무대는 무대 동선을 더욱 다양하게 하고 좌석에 상관없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따뚜 특설 공연장뿐만 아니라 우산동, 태장동, 문막, 문화의 거리 그리고 혁신도시까지 거의 원주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혜원기자]
댄싱카니발에서는 춤과 노래만 있을까? 다이내믹 환경 체험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사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이내믹 키덜트 존에서 여러 가지 체험과 게임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청년활동 LIVE 청년 쾌락(2017.09.20~9.23 12:00-22:00)과 푸드 트럭, 로컬브랜드상품 판매, 열매 달 예술 장터,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 등 여러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 댄싱카니발을 즐기기 위해 순환 버스도 제공한다.
댄싱카니발 참여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는 예전과 다르게 많이 삭막해진 이웃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대 내에서는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장르를 불문하는 무대를 접해보는 경험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을 기대해본다. 매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축제 방문객 수와 경제 효과 또한 톡톡히 챙기고 있으므로 원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종 우승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지 24일(일) 시상식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