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하여 국민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폐와 같은 호흡 기관 질환 증상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미세먼지의 정의를 알아보자.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한 올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입자가 매우 작은 먼지를 의미한다. 사람의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기 때문에 호흡기를 거쳐 체내에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기까지 했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대기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와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이승민기자]
환경부 국립과학원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국내 초미세먼지 영향이 69%로 조사가 나왔다. 그다음은 국내 산업의 대기오염 물질이 2위로 이어졌고, 그 외에 중국의 고비 사막으로 인한 미세먼지 유입 등이 원인이었다.
2018년 각 제조업별로의 대기오염 총배출량 33만 46톤 중 오염물질 비율을 따져 조사했더니, 질소산화물은 22만 2183톤(67%), 황산화물은 9만 8110톤(30%), 먼지는 6438톤(2%), 일산화탄소는 2752톤(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배출량은 발전업이 1위였고, 그다음은 시멘트 제조업, 제철 제강업, 석유화학제품, 기타 순으로 조사된 바가 있다.
미세먼지는 인체에 무슨 악영향을 끼칠까?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하여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간 노출 시에는 폐 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증상이 나왔다고 보고됐다.
정부에서는 토지에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대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 상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지자체 운행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앞으로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노후 화력발전소의 가동중지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의 개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적절한 대응을 해야 될까?
일단 평상시엔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되도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한 일반 마스크보단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 기관에 미세먼지 차단에 노력을 가해야 한다. 그리고 손, 몸 등을 깨끗이 씻고 물을 자주 먹는 습관 등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이승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