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7년 11월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종료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장서연기자]
당일, 큰 교육계 행사인 수능이 이루어진 만큼 많은 사람들과 모든 수험생들의 관심은 당연히 수능이 될 수밖에 없었고,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 실시간 검색어는 수능과 관련된 내용으로 가득했으며, 다른 포털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많은 포항 지역 수험생들을 두렵게 했지만 ‘수능 연기’라는 대처로 수능은 잘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진, 수시 비중 확대 등으로 수능 결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진으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공부한 학생들도 있었고, 수능 전날 수술을 받아 병원에서 시험을 응시하거나 시험 도중 고사장 병원으로 이송되는 학생도 있었다. 수험표를 두고 온 학생을 태우고 42km를 30분 만에 주파하는 등의 일들도 발생했다.
아직 부정행위는 부산에서 9건, 제주와 인천에서 각각 2건, 충북에서 8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능 응시 중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퇴실 조치, 성적 무효, 응시자격이 박탈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과 전문가들은 국·영·수 모두 어려웠으며, 이번 수능 난이도가 작년 수능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이 종료되면서 통신사 및 핸드폰부터 라식·라섹, 화장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수능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연기된 수능으로 불안한 마음을 가졌을 모든 수험생들과 여진에 대한 걱정으로 두려움을 가졌을 포항 지역 수험생들이 무사히 수능을 마쳐서 다행이라는 반응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장서연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