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양한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이 이윤 추구 활동 외에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기업의 이해관계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개념은 1960년대 등장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군산 타타대우 상용차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CSR 활동을 진행 중이다. 활동으로는 매월 1회의 무료 급식소(경로식당), 모세스 영아원 봉사와 3개월 주기의 무상 AS 캠페인, 1, 2년 주기의 헌혈, Habitat 사랑의 집 짓기, 어려운 이웃 성금 모금, 사랑의 연탄 배달의 기부 활동이 있다. 그 밖에 자연 사랑 부문으로 청암산과 월명산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활동을 하고 있고 월명산에서는 재선충병 피해로 나무를 베어내어 다시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였다. 팀장 이상의 직원들은 CSR 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 외에 사내 동호회 중에서 12개를 지정하여 봉사 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타타대우는 김치 담그기 활동을 추가로 계획 중이며 향후 CSR 활동의 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 한마음 재단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 타타대우 상용차 CSR 활동 책임자 윤삼주 차장은 "젊었을 때 봉사 실적이 많이 누적되면 나중에 늙어서 그만큼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CSR 활동의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원진기자]
타타대우 상용차 외에도 유한킴벌리의 숲 가꾸기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미국 신발 브랜드 Toms의 신발 기부 프로젝트 'One for One' 등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양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