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통령이 바뀌게 되면서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원래부터 일본군'위안부'라는 주제로 많은 기사와 영상이 나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10억 엔을 주며 우리나라에 합의를 하고자 권했고, 그 합의는 피해 할머니들이 모르는 합의였으며, 우리나라는 그 합의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피해 할머니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게 되었다. 그래서 피해 할머니를 도와주고자 전국에서 이 집회가 열린다.[이미지제공=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2학년 고지연]'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2015 한일 합의는 일본군의 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 배상 그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채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이라는 엄청난 것을 내어 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외교 참사이다. 그리고 이 2015 한일 '위안부'합의가 주목을 받게 된 주된 이유는 부당하고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 2015 합의에 대한 파기와 재협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된 이후에 아베 총리와의 통화 발언과 외교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일련의 움직임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해결하려는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전국에 있는 소녀 평화상을 훼손하지 말고 우리가 진심으로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현재 제주도에서는 소녀상이 공공 조형물로 지정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CCTV가 없었고, 지금 또한 없다. 그 결과, 2차례 훼손을 당했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소녀상은 공공조형물로 지정하여 더 이상 훼손되지 못하도록 우리들의 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는 앞으로 청산해야 할 적폐들이 수도 없이 많겠지만 2015 한일 합의는 제일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미지제공=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2학년 고지연]'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여성 인권의 문제, 평화의 문제이며 피해자들이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받고, 일본 정부가 전쟁범죄를 진정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용서받는 날, 그날이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온다는 진실을 알고 기억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김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