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태호기자]
주요 외신들은 지난 10일에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식과 관련된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일부 외신들은 이 내용을 주요 이슈로 다루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은 10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내려지자 곧바로 ‘PARK OUT(박근혜 파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띄웠다. 워싱턴포스트 (The Washington Post)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등 미국의 유명한 매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CCTV 등에서도 큰 화젯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NHK, TV아사히 등은 헌법재판소 선고를 생중계했고 외신들도 한국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1면에 배치하며 비중 있게 다뤘다.
많은 외신이 박 대통령의 탄핵에 큰 관심을 보였던 만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큰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한류 팬들, 해외 네티즌들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한 트워터 사용자는 “Finally justice wins #parkout #kr”(마침내 정의가 승리한다) 라며 탄핵이 된 것을 환호하고 있다. 또한, 다른 SNS에서도 “한국의 젊은 민주주의가 진화했다.”, “한국이 미국보다 낫다”, “한국이 발전했다”, “민주적이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민주주의와 국민의 힘이 다시금 승리했다", "한반도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해", "오늘은 한국에게는 정말이지 특별한 날이야", "이제는 트럼프 차례다" 등 엄청난 반응들이 많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태호기자]
기사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