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는 물러가라, 촛불로 빛나는 김천역 광장
김제동, 헌법을 통한 집회 참가자자들의 의견 지지
지난 3월 8일 김천역 광장에서 200회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가 열렸다.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는 매일 저녁 7시에 김천역 광장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목적으로 한 집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재정기자]
김천역 광장은 김천 성주 시민들의 사드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촛불이 붉게 타올랐다. 200회 집회에는 김제동(개그맨)이 방문했다.
김제동은 “여러분(집회 참가자)들은 지금 현재 헌법적 권리를 행사하고 계신다. 헌법 제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 1조 2항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나오고 여러분들에게 모든 권력이 있다는 것을 환영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헌법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모든 체계, 대한민국의 국방에 대해서는 국민의 허락을 받아야 되는 의무가 국민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재정기자]
또 “한반도에 살고 있는 주권자인 대한민국의 국민 중에서 누구라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 반대하고, 누구라도 사드 배치에 대한, 한반도에 배치되는 무기 체계에 대해 반대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원칙을 정확하게 세워나야 중국과도 협상할 수 있고, 미국과도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재정기자]
200회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먹을 것과 핫팩을 나눠주는 등 선행의 손길을 베푸는 시민들도 눈에 띠었다. 정부의 사드 철회 입장 표명이 있을 때까지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재정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