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 대사관 앞 평화로에서는 특별한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이 시위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부터 외국인,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와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회복등을 위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을 외치고 있다. 수요 시위는 사전 신청 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수요 시위 현장에서 단체 참가 방명록 작성과 자유발언 순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요 시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집회이다. 이 시위의 공식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 이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 군인들에게 억지로 끌려가 끔찍한 구타, 성폭력 그리고 강간 등 상상을 초월하는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고 할머니들의 정신과 육체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한다. 다시 말해, 수요시위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희망과 같은 것이다.
얼마 전, 일본 당국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 대사를 귀국하라고 결정했고 일본 아베 총리는 일본이?10억 엔의 돈을 냈다고 강조하며 “한국 측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과연 당사자가 빠진 합의가 받아들여져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일본 정부는 하루빨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식적인 사죄를 해야 하고 우리나라 정부도 일본군 ‘위안부’에 관련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윤경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