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by 4기김하늘기자 posted Mar 07, 2017 Views 144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제공=4.16연대 제공]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 세월호 인양 시기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세월호를 3월 중순까지 인양 준비를 완료해 4~6월 사이에 인양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은 현장에는 300명은커녕 40명밖에 있지 않다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턱대고 인양 시기를 발표했다며 반발을 하고 있다.

2.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현재, 세월호인양 관련 업체는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이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상하이샐비지 역시 인양이 가능한지 아닌지가 아직 검토되지 않았다며 인양 연습만 하고 먹고 튀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진교중 전 해군해난구조대 대장은 "텐덤 리프팅 방식에 상하이샐비지는 전혀 노하우가 없다"며 "한 마디로 자기들 기술이 아니라 유력 업체의 노하우를 베껴서 하는 것인데 성공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초기에 구멍 2개를 낸다고 한 바와는 다르게 포툰이란 장치 추가로 구멍 60개, 에어백이 들어갈 구멍 13개, 물이 빠져나갈 아래쪽 구멍 34개 시험용 19개로 총 126개 이상의 구멍이 세월호에 뚫려 있다. 또한, 인양을 진행하던 중 강한 너울로 선체가 흔들리면서 와이어가 세월호 선체를 파고 들어가며 2개 와이어가 선체 갑판부에 길이 6.5m, 7.1m 정도 파고 들어가 선체가 손상을 입었다.

3. 세월호 인양 준비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사건 검찰 수사 기록에서 인양 가능한가의 여부는 이미 검찰 수사기록에서 드러났다. 서해해양경찰청장은 세월호 참사 하루 뒤인 2014년 4월 17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 등에게 "승객 전원의 생사가 확인될 때까지 인양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해경은 '진도 전복 세월호 인양 작업계획'이라는 문서를 작성했다. 문서에는 크레인 2척을 활용한 인양 계획 '1안'과 3만t급 대형 바지선 2척을 이용한 '2안' 인 구체적 인양 방법이 적시되어 있다. 그다음 날인 4월 18일에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장비, 인양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적어져 있다. 4월 20일에는 세월호 내에 생존자가 없다고 보고 중국이 보유한 3만t급 인양 장비를 지원 요청하는 등 본격적으로 인양을 준비한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4. 세월호 특별법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를 설립하기 위한 특별법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재석 의원 204인 중 169인 찬성, 6인 반대, 기권 29인으로 통과되었다. 세월호 선체 조사를 위해 국회에서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에서 선출되는 3명 총 8명으로 된 위원을 두고 50명 이내의 정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위원회는 선체조사를 위한 자료 및 물건의 제출명령, 참고인 등 조사 고발 및 수사요청 감사원, 감사요구 등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3.11 17:39
    세월호 인양...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으면 너무 안타까워요...그런데 저는 이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세월호 인양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요. 아직 많이 알려진건 아닐까 의문이 듭니다. 물론 제가 소식에 느린것일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대대적으로 알려줘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
    4기김하늘기자 2017.03.12 15:55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검색을 하면 정말 많은 기사가 뜨는데 주변에 좀더 알려서 더 많은 검색과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51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12831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13754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6122
손학규 대선 출마 선언 “국민주권의 시대, 우리가 열어가야 할 미래” file 2017.03.19 황예슬 16128
미국 국무장관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한국은 중요 파트너" file 2017.03.19 정승민 15210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3952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4406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5449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3011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3553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5493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4895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6746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4429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4808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21005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7043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5537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3651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5922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3919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4108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7459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8714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6144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3922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3828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5778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4690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5627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5306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5521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508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8817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6696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6523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23781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4483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8721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8214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7681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6909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6492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9801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8076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7979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8604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65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